캣파
[고양이1+6] 새끼2마리 통조림 주기
구공칠
2018. 7. 1. 14:12
오늘도 고양이들 찾아 오늘은 통조림을 가지고 출동!
쩝.. 오늘도 어미가 안보인다. 이눔은 먹을복이 없나 ㅎ 먹이 가져오면 맨날 없넹.
아쉬운 마음에 새끼들이 보이나 하고 하수구쪽을 바라보니..
햐아.. 인형한마리가 날 쳐다보고있다.
와.. 귀엽고 잘생겼네. 살이 없어서 그런가 얼굴이 각져있다. 멋귀.
통조림으로 한번 유혹해 본다. 뚜껑따고 살랑살랑 냄새를 퍼뜨리는데..
요놈시키 눈빛이 이미 넌 빠져버렸다. 근데 무서워서 나오진 않는다.
놓고 멀리도 가보고,
조금 떠서 보여줘도 입맛만 다시고 안나옴 ㅠ 고양이들은 쓸데없이 경계만 높아가지고.ㅋㅋ
결국에 요로케 여러 덩이를 바닥에 뿌려주고 후퇴해서 구경만 했다. ㅎㅎ
ㅎㅎ 멀리서 가만히 구경하니까 슬금슬금 나와서 먹는다 ㅎㅎ
갈생 동생도 같이 나와서 형님 덕을 좀 본 것 같다.
내가 다리아파서 살짝 일어나니까 파다닥 하고 도망간다.ㅎㅎㅎㅎㅎㅎㅎㅎ
아잉 귀여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