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하고 놀지?/여행
[강화도] 개벽2333 청년들이 운영하는 톡톡튀는 상가 청년몰!
구공칠
2018. 7. 21. 22:57
강화도에도 청년 시장이 있다고 해서 한번 들러봤다.
일전에 전주 남부시장에 청년몰에 가볼 기회가 있었는데 꽤 새롭고 좋았어서 기대를 하고 갔다.
짜잔 귀여운 곰돌이 호랭이 두마리가 우리는 맞이한다. 청년몰에서 구매하면 주차는 1시간반? 공짜이다.
1층은 그냥 보통 상가이고 2층이 청년몰이다. 3층은 문화공간.
강화도가 하늘이 열린(단군이 내려온) 전설이 있는 땅이기 때문에 개벽 2333이라는 구호를 사용하나보다 ㅎ
오전 11시~오후 9시 영업.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여름철이라 곳곳에 휴가이며.
점포 몇개는 비어있다.ㅎ;
되게 깔끔하고 좋은데 그렇게 크지 않다. 상점이 한 20개정도? 생각한것 보다는 좀 작고 깔끔한 느낌이였다.
남부시장은 약간 빈티지 스러웠는데 여긴 깔끔.
근데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없었다. 2~3시 넘어가니까 여중생들이 몇 팀들어와서 놀고 간다.
곰돌이 호랭이로 센스있는 그림도 걸려있고.
간장게장이 오래가지 않는지 약간출출해서 탕수육 하나 사먹었다. 좀 옆에 유명한 파이집이 있었는데 배불러서 패스.
탕수육은 그냥 탕수육이였다. 6천원인데 양이 많아보였으나 먹어보면 고기는 많지 않다.ㅎ
컨셉도 좋고 마스코트도 좋은데 엄청 특색있는 먹거리만 파는 건 아니라서 약간은 실망했다.
근데 깔끔하고 전체적으로 냉방이 되서 시원해서 동네 살면 가끔 올수도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