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친척집에서 했던 루미큐브가 한판으로는 아쉬웠어서 집에서 하려고 구매했던 루미큐브.
근데 사놓고 1년동안 쳐박아만 놨다가 요세 들어 게임도 접고 할게 뭐 있나 찾아보다가 먼지쌓인 박스를 개봉하였다.
둘이서도 꽤 재밌게 할 수 있어서 카페가서도 판벌리고 한 판 하고 집에서도 한 판하고ㅋ
살 때는 신경써서 산건 아닌데 지금 보니까 이렇게 컴팩트하게 클러치처럼 들고 다닐 수 있는 버전이라 요즘은 나갈 때 일단 챙겨서 나간다.
루미큐브가 몇가지 버전이 있는데 이렇게 포장되는 버전이 어디서든 하기 좋은듯.
이렇게 양 옆을 분리해서,
열어보면 게임에 구성품들이 모두 담겨있다.
카페가서도 한 판씩 하고 ㅋㅋㅋㅋ
집에서도 내기용으로 간단하게 하기 좋다.ㅋ
룰은 아주 간단하다.
1. 내가 갖고 있는 숫자들은 다 내려 놓으면 끝이다. (처음에는 14개씩 가져간다.)
2. 내려 놓으려면 같은 색깔 연속된 3개 이상의 숫자 or 색깔이 각기 다른 3개 이상의 같은 숫자가 필요하다.
3. 시작은 더해서 30이 넘는 숫자를 내려놓을 수 있다.
4. 시작할 때 바닥에서 1개는 오픈해 놓는다.
5. 내려져 있는 숫자를 이용할 수 있다. (내려져 있는 숫자도 2개 이하로 만들면 안된다.)
옛날 클래식 버전 숫자판이다. 루미큐브가 역사와 전통이 길어서 여러가지 버전이 있다.
나는 모르고 샀지만 클러치 같은 보이저 버전이 들고다니기도 좋고 컴팩트해서 아주 마음에 든다.
지금 찾아보니 대회도 있네 ㅋㅋㅋㅋㅋㅋㅋ 1등은 무려 플스4를 주고 2등은 레고!! ㄷㄷ 땡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