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가서 마호가니를 처음 먹어봤다. 그때는 암것도 모르고 먹었는데 오잉? 이게 왠 개뀰맛?
하면서 좋아했는데 그게 바로 강화도 여기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첫 타는 도레도레로 시작을 했고 그 바로 뒤에 마호가니를 오픈했다.
우리는 마호가니로 향했다.
길가에는 도레도레 간판만 있다.
컨테이너박스에도 요로케. 시골은 다들 이렇게 길가에 해놓더라구여 ㅎ.ㅎ
쪼로롱 들어가보면 예쁜 인더스터리얼하게 보이는 건물. 여기가 도레도레입니다.
옆을 보면 이렇게 우뚝솟은 집이 하나 있는데 여기가 마호가니.
살포시 돌아서 가주시면
어린이는 들어올 수 없는 노키즈존인 마호가니가 등장합니다.
원래는 갈대같은게 있었던걸 사진으로 본적이 있는데 잘라버렸네요 ㅎ
딱 들어가면 커다란 샹들리에와 집 모양의 거대한 창 그리고 높은 천장으로 뻥뚫린 느낌입니다. 쾌적하고 깔끔한 느낌입니다.
왼쪽은 2층 다락방같은 분위기 공간도 있습니다.
카운터 옆엔 상시 더치가 뽑히고 있나보네요.
골든 커피 어워드. 이게 얼마나 가치있는 상인지는 모르겠지만 커피맛을 보면 알게쭁?!?!?
메뉴입니다. 우리는 아몬드 크림 콜드브루를 시킵니다.
여긴 역시나 시골답게.. 운영 시간이 오전12시부터 오후7시까지.. 입니다.ㅎㅎㅎㅎㅎ
여유가 넘치심 .ㅎ
그리고 옆에는 다양한 빵들도 있는데
도레도레에서 파는 무지개 케익도 있고 마호가니에서만 파는 45파이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마호가니라서 45파이를 주문합니다.
주문하고 다락방 한번 방문해주고
전체 뷰는 이렇습니다. 덥고 습한날 마음을 뻥 뚤어주는 전경이네여.
창가에 앉아 분위기 감상을 해봅니다.ㅎㅎ
와 마호가니 45파이는 진짜 두껍고 크림이 장난 아니네옄
아몬드 크림이 들어간 커피. 진짜 레얄루다가 눈이 번쩍뜨이는 맛입니다.
진짜 맛있습니다. 아내는 새로운 메뉴라 시키기 꺼려했지만 도전하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였습니다.
진짜 맛있습니다. 진짜진짜 ㅋㅋㅋㅋㅋ 인생커피 등극이요~
근데 파이는 생각보다는 soso.
파이가 바삭바삭하고 크림도 맛있는건 알겠는데 융합이 덜된 느낌이랄까 그리고 크림이 너무 많아서 느끼합니다.
커피도 크림이 있어서 더 느끼했음.
다 묵고 도레도레 한번 찍어주고
도레도레 앞에 조각이 멋지게 있길래 한컷 찍어 보았습니다.
맛 : 레얄 개뀰맛.
가격 : 비싼 축.
분위기 : 세련된 깔끔쓰.
서비스 : 친절.
'뭐하고 놀지? > 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페] 강화도/ 강화도 여행 첫빠따! 매화마름 (0) | 2018.07.15 |
---|---|
[카페] 인천 부평구 부평구청 뒤 다양한 상들을 수상한 커피 맛집 카페큐 (0) | 2018.07.11 |
[카페] 대전 유성구 문지동 동네 맛있는 커피집. 커피디자인 (0) | 2018.07.09 |
[빵집] 인천 부평구 롯데마트옆/ 삼산동 빵지순례 호텔같은 분위기의 빵집 실리 제롬 Silly Jerome (0) | 2018.06.24 |
[카페] 인천 부평구 부평구청 앞/ 후리한 스타일의 카페에서 고오급 커피를. 트랜퀼 마치 tranquil march (0) | 2018.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