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whisen 휘센 에어컨 풍향조절 제품 바람지움


LG 휘센 에어컨. 작년부터 사서 아~~~~~~주 잘 쓰고 있다.

20년 전 집에서 에어컨 사서 그때도 너무 좋았는데 이 에어컨을 쓰고 있다보면 과학 기술의 발전이 엄청나다는걸 새삼 느낀다.


이 모델은 최신형 답게 미세먼지 필터링 기능이 탑제되어 있다. (공기청정) 그리고 제습 기능은 당연히 들어가 있고 

심지어 전기세도 기존보다 훨씬 덜나간다.

옛날부터 손님이 오거나 진짜 더운 열대야 때만 거실에서 온가족이 모여서 에어컨 틀고 자고 했었는데,

이제는 전기걱정이 엄청나게 줄었다. 마음껏 틀어도 만원정도? 더나오는듯. (근데 껐다 켤 때 전기가 많이 나온다고함)


이렇게 좋은 에어컨인데 문제점이 하나 있다!!

그건 바로.. 예쁜 디자인에서 나오는데..

바람 구멍이 위 아래로 길게 예쁘게 나있는건 좋은데, 켜고 끌때도 간지난다.

근데 이것 때문에 바람을 직방으로 맞을 수 밖에 없다.

바로 옆에 테이블인데 냉방병 걸릴 것 같다는.


작년에는 그냥 썼는데 바람지움이라는 상품이 있다고 해서 바로 구매했다.


짜잔. 바람지움. 그냥 아크릴필름? 같은거에 구멍만 낸 상품이다.ㅋㅋ 애기아빠가 설계 했다는데 애기들이 직풍 맞지 않게 만들었다고 한다.

돌돌 말려있는걸 펴보면 손으로 절취할 수 있게 오려져 있다.

그 안에는 아기들을 위한 스티커와 스티커, 뾱뾱이가 들어있다.

설명서. 간단하다. 쉽게 조립할 수 있는데 약간은 불편하다.ㅋㅋ

틀 완성!


뾱뾱이를 끼워줍니다. (이건 좀 달아서 팔아도 될텐뎅.. ;;)

완성한 모습.

일단 한쪽만 끼워서 테스트 진행. 안끼운 부분에 휴지를 대니까 잘 날린다.

반면에 끼운 쪽에 휴지를 대니까 조금씩만 움직이고 날리지는 않는다. 성능은 확실한듯~

완성된 모습!!! 든든하다.

근데 몇 가지 단점이 있는데 

1. 에어컨 굴곡있는 부분은 뾱뾱이가 잘 붙지 않는다. 그래도 4개중 3개만 붙어도 튼튼하다.

2. 아크릴 이거 얼마 하지도 않을 것 같은데 가격이 1.8만원으로 꽤 비싼편이라고 생각이 된다.ㅋ 아이디어 값인가!?

3. 직접 조립해야되는게 불편했다. ㅎ 아크릴 잘 찢어지진 않을 것 같은데 조립하면서 따끔따끔할 때가 있다. ㅋ 

특히 뾱뾱이 정도는 붙여줄 수 있을 것 같은데.......ㅎ.ㅎ


그래도 바람이 직접 안와서 너무너무너무 좋다.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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