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지루지 

신혼여행으로 싱가폴에서 한번 타봤던 루지 ㅋ 

무동력 바퀴달린 썰매를 타고 경사로를 쭉 내려오는건데

요게요게 생각외로 재밌었다.

그래서 통영에 생겼다길래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너무 멀어서 못가다가 이번에 강화도에 생겼다고 해서 바로 달려왔다.ㅎ

강화도 루지는 1.8km로 동양최대 길이로 엄청 크다.

그리고 인천공항에 비행기가 내릴 때 보일 수 있을 정도로 꽤 큰 시설이라고 한다.

이걸 랜드마크화 시켜서 강화도의 브랜드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설명해주셨다.

18년 7/20 grand open한다고 한다. 가격은 위와 같다.

요로케 티켓을 받으면 바코드 찍고 들어간다. 우린 3회권.

헬멧 맞는거 하나 집어들고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 아주 간단.

올라가면 경치가 무지 좋다. 구름이 뭉게뭉게. 한국에도 이런 경치가 있구나. 

건물, 산에 가려져서 몰랐는데 이렇게 뻥 뚫리니 마음도 뚫리는 느낌이다.ㅎ

이런 절경을 보면서 식사 하시라고 타워도 만들어져있다. 

내부에 레스토랑, 외부에는 음료를 판매한다.

내부 레스토랑은 남산타워 레스토랑 같이 1시간에 360도 돌아가서 전경을 구경할 수 있다.

진짜 푸르다. (좀 더움ㅋ)

경치구경도 했겠다 이제 루지타러 고고싱~ 오늘 처음 타는 분은 처음탑승하시는 분 쪽으로 가서 도장을 받아야 한다.

출발할 때 설명해주시고 도장 찍어주심.

2번 트랙이 조금 더 완만한 트랙이라고 한다.

타봤는데 1번 트랙이 약간 더 경사진 정도임.

사진도 중간중간 2~3번 찍어줘서 확인하고 인화할 수 있다.

120cm이상이면 혼자도 탑승 가능하다.

무동력 설매라서 성인도 좀 있었는데 아이들을 데리고 온 엄마 아빠들이 많았다.

데부분 같이 타는 모습.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면서 한 컷.

꼭대기에서 다시 한컷.

꼬불꼬불 루지 트랙이 케이블카에서 보인다.

드론으로 꼭대기 탑과 루지 탑승 구역을 찍어보았다.

구불구불한 루지길과 아래 연못 그 옆 식당과 매표소가 보인다.

다 타고 식사를 위해서 내부 식당을 이용하였다. 총 4개의 식당이 있는데 여기가 좀 맛집이였다.ㅋ 의외의 맛집 찾음.

육해밥 짬뽕순두부, 오븐클럽 떡튀 시킴.

와 이거 맛있었는데 떡볶이에 치즈가.. 아 지금도 침넘어가네.

이게 진짜 맛있었다 짬뽕순두부찌게 얼큰하고 시원~~ 하다.ㅋ


총평: 아이들과 놀러오기 좋을듯하다.

동양최대 1.8km길이를 자랑하는 루지. 우린 3회권을 끊어 탔는데 적당했던 것 같다.

근데 너무 길다보니까 손잡이에 지면 울림이 전해져서 약간 손이 아리다.ㅎ

꼭대기 전경이 너무 좋다. 그리고 식당이 맛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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