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여행을 하면서 가장 많이 생각했던건 역시나 식사-숙소-여행지

그 중 숙소를 찾아보려고, 특히 서해니까 일몰을 잘 볼 수 있는 좋은 숙소를 찾아보느라고 

로드맵을 따라가면서 샅샅히 뒤졌는데 여기보다 좋은데는 찾지 못했다.

여기에 맞춰서 여행 스케쥴도 앞당겨서 예약을 했었다.ㅎ

기대하면서 조식 BBQ까지 모두 신청해서 숙소비가 전체 여행비의 반절을 차지한다. ㅋㅋㅋㅋ

근데 오늘은 흐려서 노을을 보지 못함 ㅠ.ㅠ 젤루 아쉬운 것.

라르고빌. 약간 체인 느낌인데 깔끔하니 좋다. 근데 리조트에 욕조는 없다.ㅎ 쮜끔 아쉽.

바로 앞에는 멋진 정원이 있다. 한국적인 구불구불한 소나무 두 그루가 킬링파트다.

요런 인생샷도 한방 찍어주고.

우리가 묵을 건물은 처음 사진에 있는 기울어진 건물이지만 조금 돌아가면 카페 건물도 나온다. 오른쪽 공사중인 건물은 펜션 건물. 재건축 중이다.

고 옆에 또 하나의 건물이 있는데 이건 호텔인듯 하다.

리조트에 들어가면 뻥뚫린 로비가 나오고 정면에는 2개의 커다란 세미나룸이 있다.

그리고 객실로 들어가면~

촤란~ 침대가 두 개씩이나 되는 베란다 있는 리조트 입성이요~~

우리는 402호로 가운데집이다. 4층이 젤 위라서 좋다. (베란다 사용 시) 객실은 진짜 잘 잡은듯 ㅋ

딱 들어가면 약간 우측에 침실이고 그 오른쪽에 키친, 침실 왼쪽은 쇼파와 TV가 있다.

그리고 쇼파에서 왼쪽으로 나가면 베란다가 있다 ㅎㅎㅎ 드론도 띄우고 석양도 보려고 베란다 선택. 근데 구름이 너무 많다!!!!!!

베란다 나가면 서해 바다가 보인다.

4층이 좋은 이유. 아래층이 다 보인다.ㅋ 5층은 없으니까 우리 위에서는 보는 사람이 없다.ㅎ 

근데 천막을 칠 수 있다고 알고 있다.

베란다에서 드론 띄워서 드론샷 한방!

쭉 돌면서 한방 더 찍어본다. 근데 갈매기가 너무 많아 ㅠ 충돌할까봐 노심초사하면서 5분 날렸다.

숙소 바깥에는 호수가 하나가 있고 갈매기들도 많이 날아다닌다. 그래서 드론을 조금밖에 못띄웠다 ㅠ 무섭..

약간 아쉬운게 오른쪽에 호텔 건물때문에 뷰가 조금 가린다 ㅋ

조금 쉬다가 저녁먹으러 BBQ장으로.

BBQ장은 바로 앞에 있다.

고대하던 BBQ 고고싱!! 일단 대부분 셀프이며 무한 리필가능하다.

몇 가지 양념과 반찬들. 역시 무한리필.

버섯 소세지 양파는 가져다 주신다. 물도 2통만 주시는듯? 맥주는 우리가 밖에서 사온거.

지글지글. 기본으로 철판 2개랑 불을 가져다 주신다. 

근데 결과적으로 보면 고기가 맛이 진짜 없다.ㅋㅋ 거의 과자 먹는 느낌으로ㅎㅎ

그래도 분위기 함 낸걸로 치고.. ㅎ 55000원이면 그냥 고기를 좋은거 쓰고 무한리필을 없앴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주변에 고양이들도 왔다갔다해서 먹고 남은 건 먹이로 좀 주고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다.


아 그리고 수영장 아침 8~10시는 공짜로 수영가능. 오후 수영은 1만원 내야함.

근데 아침에 가보니 물이 특이하게 초록색이라서.. 그냥 안함.ㅎ;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