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여행 첫빠따! 매화마름
올해 여름 휴가로 강화도를 선택했다.돈과 시간이 여유가 된다면 외국으로 한번 나가고 싶었는데
비행기 타고 어쩌고 하면 시간도 촉박하고 비싸기도 하고
올해는 국내여행으로 잡았다.
내년에는 우리 아내를 위해서 동남아라도 해외로 한번 나가보고 싶다.
처음 간 곳은 초지대교를 건너 가까운 매화마름이라는 카페에 들렸다.
입구에 철판으로 만든 입간판이 서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녹슬어 중후한 색상으로 변한다. 마당있는 카페에 자주 보이는 간판.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7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10시.
들어가자마자 예쁜 액자가 걸려있는데 뭔지 몰랐는데 이제 보니 매화마름 군락지 사진이다.
화장실에 써있는 매화마름 설명. 2008년 국내 유일의 논습지 람사르 사이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는 매화마름 논습지.
이 카페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들어서면 보이는 카운터는 이런 분위기. 예쁜 글씨체로 매화마름이 새겨져 있다.
몇 가지 쿠키와 식빵, 케익들을 판매한다.
시간마다 여러 종류의 식빵이 나온다고 한다.
메뉴.
정원이 보이는 자리.
정원. 처음 갔을 때 정원이 있어서 오~ 했는데 거미줄도 많고 조금 찝찝한 기운이 있었다.ㅎ
그리고 아내가 모기에 물렸는데 산모기라 그런지 몇 일 고생했다 ㅠㅠ
치즈케익과 라떼를 오랜만에 마셔보았다.
체인점은 아닌 것 같지만 보통 많이 맛보던 커피맛이다. 치즈케익 겉에 꿀같은게 발라져 있었지만 치즈케익도 평타.
생각해보니 추천해주신 분들 나이대가 50대 정도였고 주로 오시는 분들도 나이가 꽤 있으시다.
분위기도 정원에 카페 분위기 다 약간은 올드하면서 깔끔한 느낌이였는데 ㅋ
우린 아직 젊은가보다...ㅎ
부모님이랑 오는건 추천. 아니면 비추천.ㅎ
그리고 갈 때 one 네비 사용하면 집 뒷쪽으로 찍혀서 반바퀴 돌아야함.
그리고 주변에 축가라서 약간 소똥냄새도 남.ㅋ
맛 : 보통.
가격 : 비싼 축.
분위기 : 전통 차집+카페 느낌.
서비스 : 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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