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성공회 강화성당

조선시대 고종 때 천주교가 들어오면서 최초로 지은 한옥 성당이라고 한다.

요즘도 실제로 신부님이 미사를 드린다고 한다.

짜잔 멋있는 한옥 입구.

대문에 성공회강화성당이라고 멋드러지게 적힌 명패가 걸려있다.


대문을 지나가다보면 옆에 종도 하나 있고 대문 통과하면 무덤이 있는데 실제 이 성당 초대 신부님 고요한 신부님이 묻혀 계신다.

성당의 모습. 천주성당? 삼위일체? 글은 많은데 읽질 못하니.. 흑흑 한자 까막눈ㅠ

이런 절 같은 분위기의 건물이 성당이라니 신기하다. 그것도 1900년 쯤부터 100년이 넘는 시간동안 잘 버텨주었구나.

 

이 성당은 실제로 일요일마다 미사가 이루어지는 성당이라 개인 물품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내부 출입까지는 안되고 밖에서 이정도 사진밖에 찍지 못했다. 

한번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아쉽 ㅠ

내부는 분위기가 고풍스럽고 현대적이다. 실제 한옥 건물 중에 이렇게 천장이 높고 등이 저렇게 달린 건물은 본적이 없는 것 같다.

옆쪽을 돌아가보면 잔디밭이 조금 있고 그 뒤에는 신부님이 머물고 계시는 작은 집이 하나 있다.

여기서 걸어서 10분이면 고려궁지 까지 갈 수 있어서 걸어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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