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 평리단길 마카롱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마카롱 라쥬아

요즘 너무 너무 핫한 마카롱집이다. 이곳도 역시 부평역 옆 평리단길에 위치하고 있다.ㅎ

여긴 가게가 좁은데 너무도 핫해서 사람들이 밖에까지 줄서서 하나만 달라고 애원하는 그런 마카롱 맛집이다.

마카롱의 한계를 한단계 한단계 부숴나가는 듣도 보도 못한 특이한 마카롱이 나온다 ㅎㅎㅎ 근데 다 맛있다.

외관도 깔끔하게 잘빠졌다. 가게는 좁다. 5~6명 들어가면 꽉차는 느낌.

오후 12시 오픈 오후 10시 닫음. 일주일에 화, 수 휴일인데 휴일을 늘린다는 소문도 돌고있다능.. ㅎㅎㅎ

냉장 보관하지 않으면 상할 수도 있다는 경고문. 아주머니가 하나씩 포장해주고 계신다.

맛있게 드시려면 숙지해주십시용. 구입 3일이내, 냉장5분 냉동10분후 드시면 젤루 맛있습니다.

무려 땅콩흑임자 마카롱도 있다. 동서양의 조화 ㅋ ㅑ~~~ 가끔 무리수인것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다 맛있다. (바질 마카롱은 좀 무리수였음;;)

마카롱 기본적으로 두께가 되게 두껍다. 속을 쑤셔넣은 느낌.

레몬, 민트, 인절미, 크림치즈, 요거트복숭아 등등등 새로운 종류의 마카롱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메뉴도 계속 바뀐다고 한다.

우리는 말로만 들었던 요거트복숭아 마카롱을 선택. 복숭아는 어떻게 먹어도 맛이쪙 

쿰척 한번에 반토막나버린 마카롱 크흡 ㅠㅠ 안에 복숭아 소스가 들어있는 듯하다. 또한번 쿰척에 마카롱은 없어져버렸다 흑흑 ㅠㅠ 간질맛나게 작아서 더 먹고 싶당. 이게 마카롱의 묘미?? 부평역 앞 평리단길 마카롱 맛집!


맛 : 특이한데 다들 맛있다. (가끔 아닐 수 있음)

가격 : 약간 비싼듯? 하지만 마카롱 두께가..

분위기 : 좁다. 여긴 분위기가 문제가 아니다.

서비스 : 보통


 인천 부평 평리단길 말그대로 양식 스테이크 가성비 갑 '웨스턴 스테이크'

이름하야 웨스턴 스테이크. 양식집이다.

언제부터 가게가 존재하였던 것인가 간판이 그 세월을 고스란히 전해주고 있다.

6년전인가부터 갔었는데 가성비가 진짜 좋은. 스테이크 함 썰고 싶은데 돈이 조금 후달리신다면 바로 고고싱~!

부평역 앞 평리단길이 생기기도 전부터 계속 있었는데 운이 좋게도 이 옆으로 평리단길 골목 상권이 들어온 케이스이다.

3년전에 주인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주인이 바뀌면서 다 전수해 주시고 가셨는지 맛은 계속 유지되는 것 같다.

가게 간판에서 세월이 느껴진다. 웨스턴 스테이크. 옛날 양식 먹기 어려웠던 시절 그때부터.. 있었을까?

낮은 계단을 올라가다보면 메뉴들이 걸려있다 진짜 옛스러운 사진들. ㅋㅋ

메뉴판을 보시면 여러가지 스테이크들이 있지만 우리는 주머니가 가벼운 관계로 삼겹살과 치킨 스테이크!!

원래는 8000원이였는데 9000원으로 인상되었네요 ㅠ 그래도 맛있는 스테이크가 이정도면 괜찮다고 생각된다.

분위기 보면 진짜 옛날 스럽다. 미국기 캐나다 국기가 천정에 걸려있고 저 미국스러운 독수리 그림하며 테이블보 하며 다 옛날것들.

아웃백 이전 버젼을 보는 것 같은..ㅋ

일단 스테이크집 답게 스프가 한그릇씩 나온다. 후추탄 옥수수 스프 이건 맛없을 수가 없네용!? 

셀러드는 특히하게도 간장 고추가루 소스가 뿌려져 있다. 언밸런스하게 굉장히 한국적인 셀러드.

드디어 메뉴가 나왔다. 삼겹살 스테이크. 기본으로 버섯 밥 스파게티가 같이 나온다.

삼겹살 스케이크가 진짜 존맛탱. 삼겹살은 그 자체가 너무나 축복받은 고기이다. 도톰한 고기를 겉은 바삭하게 익히고 속은 쫄깃쫄깃 육즙이 퍼지는데..

다음은 치킨 스테이크. 비슷해 보이지만 치킨입니다.ㅋㅋㅋ

치킨 스테이크는 도톰도톰 열매를 먹은 쿠마처럼 도톰합니다. 근데 요놈은 겉이 바삭하진 않고 조금은 밋밋한 것 같다.


역시 삼겹살은 최고다. 다음부터는 삼겹살 스테이크 2개 시켜서 먹어야지.. 한식 수출을 위해서 비빔밥 말고 삼겹살을 밀어야한다. 

진짜 맛있는 삼겹살 스테이크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웨스턴 스테이크.


맛 : 삼겹살 스테이크 졸맛탱ㅋ.ㅋ

가격 : 이정도면 싼거 맞쥬~?

분위기 : 싸니까 분위기는 어느정도 양보해야됩니당 ㅎ.ㅎ

서비스 : 서빙 다 해주십니다.ㅎㅎ


대전 신성동 고소한 고향의 맛. 빵집 아빠의 꿈


신성동에 맛있는 맛집 빵집이 있다고해서 기억해뒀다가 근처 지나면서 들렸다. 

바로 앞에 부동산집이 있는데 죄송하지만 잠~~~~깐만 입구에 주차하고 들어갔다. (죄송..)

부동산 아저씨쵸큼 무섭당 ㅠㅠ

큰 기대를 하고 갔는데, 입구부터 충격적인 비쥬얼을 보고 살짝 멘붕이 왔지만 기대하면서 입장하였다.

입구와 간판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데 장사가 된다는건 맛집이라는 증거????

옆에 간판은 아예 누워버렸다. 크흥ㅎㅎㅎㅎ

1차 입구를 들어가면 약간의 공간이 있고 뭐라고 쓰여 있지도 않으며 조명도 어둑어둑해서 장사하는지 안하는지 헷갈리다 ㅋㅋㅋㅋ (2차 멘붕)

들어가면 전일빵이 제일 먼저 눈에 띈다. 전일빵은 20% 세일해주심!!

오른쪽에 케익 진열대같은데 케익은 안파는 것 같다. 작동을 안하네.ㅎ 왼쪽에는 상자, 선반은 조금 어수선한 느낌이다.

더 들어가보면 잘 보지 못했던 종류의 빵들이 많다. 녹차 홍차를 이용한 빵.

크림치즈 카스테라, 마블 카스테라, 못난이빵 ㅋㅋ 네이밍도 직접 하시나봄. 다들 당장 먹어보고싶다! 생각이 들정도로 엄청 화려하고진 않는 것 같다. 봉다리에 투박하게 포장된 느낌이다.

카레맛?빵도 있네!! 뭐지 먹어보고는 싶었지만 살쪄염... 몇개만 골랐다. 여기도 역시 투박하지만 정갈하게 포장되어 있고 양이 많이 들어있다.

 

특이하게 흑미누룽지가 빵집에 있어서 호기심에 하나 집었다. 

짜란~ 흑미누룽지. 흑미누룽지를 진짜 얇게 만들어 딱딱하지 않게 바삭바삭하고 겉에는 옛날호떡의 속이 발라져 있어서 뭔가 옛날 생각이 나게 하는 고향의 맛이라고나 할까.. 굉장히 중독성이 강하다.

요 빵은 약간 모둠빵 느낌인데 이름이 기억나지 않음. 4000원쯤?으로 기억하는데 진짜진짜 혜자스러운 빵이다. 여러 종류의 빵들이 있는데 빵 속 견과류들도 엄청 많고 팥고물도 잔뜩 들어있다. 콩, 팥, 견과류 이런 자연의 맛.. 옛간식거리 좋아하시는 분들은 진짜 좋아할 맛이다.


그 외에 크림치즈빵도 먹어봤는데 그건 약간 플레인 요거트 맛나면서 호불호 갈릴 맛이 났다. 끝맛은 조금 괜찮아서 계속 먹게 되는 맛.

전체적으로 옛간식거리 (뽑기, 견과류, 콩 이런..) 맛이 많이 났던 것 같다. 조금 호불호가 갈릴 것 같긴하다.


맛 : 빵에서 우리나라 전통적인 맛이난다. 다들 특색있음.

가격 : 노메이커 동네 빵집 수준.

분위기 : 밖에서 보면 어두침침 ㅋ 근데 들어가면 나름 밝다.

서비스 : 친절하심.ㅎ



대전 신성동 탱글한 면이 압권! 신성동 맛집 유메이로


대전에서 신성동 하면 맛집들이 많기로 유명한데 우동집은 처음이다.

동료 추천으로 갔는데 냉우동을 별로 먹어본적이 없어서 좀 생소했는데 되게 맛있게 먹었다.

유메이로 이름 답게 일본식 우동인듯 하며 위에 튀김을 올려먹을 수도 있고 모듬 튀김도 같이 팔고 있다.

보시는 바와 같이 건물이 OO하우스보다 조금 안쪽에 들어가 있어서 맵을 보고 갔는데도 놓칠 수도 있으니 주의!

짜잔~~ 건물이 갈색톤으로 일식 가게와 잘 어울린다. 남색 천막은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것 같음.

운영 시간은 오전 11:30부터 오후 9시까지. 휴식시간 오후 3시~5시30분

내부는 차분하고 몇몇 일본식 그림이 걸려있다.

반대편. 여기서 왼쪽으로 들어가면 방처럼 분리해둔 공간도 있어서 총 15개정도 테이블이 있다.

이게 물컵임..ㅎ 처음에는 단무지 그릇인줄 알고 단무지 담았다가 혼남 ㅋㅋㅋㅋㅋ

메뉴는 많지 않다. 따뜻한 우동 차가운 우동 다 먹어봤는데 따뜻한 우동은 그냥 보통 수준인데 냉우동이 짱짱맨!! 그리고 새우튀김 레얄 맛집.

가라아게붓가케우동. 닭고기 튀김 3점이 올려져 나온다. 부가케우동이 7000원인데 1000원추가하면 가라아게를 먹을 수 있다니. 개이득인 부분~ 무조껀 덴뿌라나 가라아게붓가케우동 드시길~~

가라아게 속에 닭고기가 탱~글탱글하고 기름기가 좔좔흐르는.. 가라아케는 역시 진리요.

이건 덴뿌라붓가케우동. 붓가케우동이 냉우동을 말하나보다 ㅎ 새우튀김 하나랑 어묵튀김 하나가 올려져 나옴. 뒤에 추가로 주문한 새우튀김 2개(개당 1500원ㄷㄷㄷ)도 같이 먹었다. ㅎ

냠냠 쯔유를 부어서 잘 섞어 먹으면 된다. 면발이 진짜 탱글통글해서 쫄깃하니 진짜 맛있다. 면발은 추정컨데 직접 만드는 것 같다. 일반적으로 이런 면발 본적이 없으니 말이다.

새우튀김은 역대급으로 맛있었다. 새우가 어디산인지 넘나 통통해서 식감이 톡!톡! 살아있음.

여긴 매장 나가는 곳. 왼쪽은 화장실이다. 나오면서 한컷 찍었다.

냉우동은 많이 접해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맛있는줄 몰랐음. 

면발이 일단 엄청 탱글하고 쫄깃하니 맛있고 어울어진 소스도 좋음. 근데 소스는 조금 짤 수도 있으니 주의.

그리고 새우튀김은 무조껀 먹어야됩니다. 아셨습니까 여러부~~운~~~~~~~~????!!



맛 : 면발이 탱글탱글 존맛탱ㅋ 새우도 탱글탱글

가격 : 보통.

분위기 : 차분한 일식집 조금 휑한거 같긴한데 깔끔.

서비스 : 보통. 서빙은 혼자 다하셔서 바쁘심.




서울 홍대 테이스티 로드 출연했던 함지박치즈등갈비


홍대하면 거리공연이지!! 홍대에 오랜만에 갔는데 아침 10시 전부터 자리 차지하고 미리 자리를 맡고 있는건 처음 본 것 같다. 그래서 뭐지? 하고 있었는데 12시쯤에 보니까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모여있었다. 아침부터 공연하는 것도 아닌데 사람이 너무 많길래 물어보니까 연예인이 온다는 것이다!

연예인. 에이스. (사실 그날 처음들어봤음.) 

나에게는 생소한 4명의 아이돌 그룹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열성적으로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이 정말 신기했다.

열심히 해서 잘됬으면 좋겠구먼 허허허


딱봐도 50명이상 여성팬들이 몇몇은 대포카메라 들고 대기하고 있었다. 계속 구경하고 싶긴 했는데 밥도 먹어야 하고 햇볕도 피하려고 바로 앞 식당에 들어갔다 ㅋㅋㅋㅋㅋ 객꿀!!!

들어간 곳은 함지박치즈등갈비~~ 이전에 테이스티로드에 출연했었나보다. 이전에 본점가서 먹어본적이 있었는데 홍대에도 생겼네. 자리 진짜 잘잡았다. 공연 NUM.1 포인트 바로 앞에.

분위기는 깔끔했는데 조금 오래되서인지 기름냄새같은 찝찝한 기운이 조금 감지됬다. 자리가 좋아서인지 외국인들이 엄청 많이 들어왔다. 동남아, 유럽, 중국 사람 등등 우리나라가 요즘 잘나가고 있구나!! 아침에 돌아다닐 때에도 거의 반절이 외국인이였다.

메뉴. 다 2인분 이상만 주문이 가능한데 섞어먹을 수 있는 치즈등갈비구이와 치즈쌈닭을 1인분씩 시켰다. 팬이 같아서 된다고 한다.

짜쨘! 모짜렐라 치즈와 익힌 등갈비와 췩 몇 조각이 등장했다 ㅋ조금 양이 적은가? ㅎㅎ

치즈랑 찍어서 냠냠쩝쩝 맛있게 해치우는 중, 우리가 먹는게 맛있어 보였는지 단체로 온 동남아 사람들이 계속 우리꺼 쳐다보면서 손가락질해서 민망했다 ㅋㅋㅋㅋㅋㅋ 계속 손가락으로 가르치면서 저거 달라고 하는거 같았다.;;;

밖이 웅성웅성한다. 연예인 포스 뿜뿜 하는 형형색색 머리색깔 에이스가 도착했다. 와 신기해 ㅋ 인터넷 찾아보니 실시간 스트리밍도 하고 있었다.

근접샷. 더운날 정말 열심히 땀범벅 되면서 열심히 춤추더라. 리더가 조금 임시완 닮은듯. 관객들 앞에서 무대 갖는걸 되게 좋아하는 것 처럼 보였다. 즐길줄 아는 자 성공하리. 홧팅.

우리 아내는 연예인 왔다고 구경가서 내가 등갈비는 다먹어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 : 치즈에 등갈비 맛없을 수가 없당.ㅋ

가격 : 이것이 홍대인가!! 쫌 비싸네!

분위기 : 조금 기름기 멤도는 기운이 듬.. 고기집이라 어쩔수 없나..

서비스 : 보통.




대전 유성구 에슐리보다? 요시다!!



오늘 하루 대전에서 힘든 하루는 보낸 우리 부부.


그 상으로 맛있는 저녁을 고르는 시간이 찾아왔다. 상상과 검색을 하다보면 침 꼴깍꼴깍 삼켜지는데 가격을 보면 후덜덜 할때가 자주 있다. 


오늘 고생 많이 한 우리 아내 기름기 좔좔흐르는걸 먹고 싶다고 하는데.. 맛있는 피자는 2만원 \_\ 맛있는 파스타는 1.5만원 \_\ 

왤케 비싸냥..


그러다 아무거나 먹을 수 있고 마음대로 먹을 수 있는 에슐리가 가고 싶다는 아내. 하지만 거기는 한 사람당 2만원 넘어!!!!! \\\\_\\\\ 끄아앜ㅋㅋㅋㅋ


그래서 결국 내가 가봤던 일식 덮밥 맛집 요시다를 가자고 꼬셨다.ㅋ 여기는 가면 누구든 맛있다고 하니깐. 후후훗



일본의 어떤 단독주택같은 외관 분위기. 이렇게 분위기를 잘 내는거 보니 가게주인이 진짜 일본에 살다온 사람 같다.



영업시간 11:30~21시 break time 14:30~16:30 두시간 쉼.



메뉴는 위와 같다. 우리는 오야꼬동과 규동 가츠동 반반을 먹어서 세 가지 메뉴를 나눠먹었다.ㅋ 나의 최애 메뉴는 오야꼬동. 명란동은 별로라고 들었고 규동 가치동은 평타친다고 들었다. 메뉴를 정해서 결제와 주문은 카운터에서.



벽면에 걸린 일본어가 적혀있는 사진 잡지 페이지들. 분위기 있게 잘 만들어 놨다. 종이 여러개로 인테리어를 끝내다니.

자세히 보면 사진들의 공통분모가 없는 것 같아서 그냥 이쁘게 붙여놓은 것 같다.ㅎ



반대쪽 벽면. 슬라임처럼 생긴 전등이 킬링파트다.



주방 및 카운터쪽 한방 찰칵!



오야꼬동동동. 젤 맛남. 계란 노른자는 익히지 않고 생으로 나온다. 



규동 가츠동 반반. 상대적으로 덜 맛남. ㅋ 무말랭이는 내가 직접 퍼먹어야한다.ㅎ 노른자 풀어서 샥샥!!


오늘은 힘들어서 더 빨리 입방아를 찧어서 10분컷해버렸다.


히야 맛나다~~~~~~


맛 : 오야꼬동 꿀꿀맛!

가격 : 한 그릇 한 끼로는 적당한듯. 

분위기 : 일본에 들어와 있는 분위기.

서비스 : 셀프가 많음. (결제와 주문을 카운터에서 해야한다. 무말랭이는 셀프)



인천 부평구 부평구청옆/ 소담칼국수


연꽃빌라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와이프에게 오늘 저녁은 준비가 안되어 있다고 한다는 소식들 전해듣고!!


어쩌지 어쩌지 하다가 이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내가 좋아하는 소바를 사러 소담칼국수집에 갔다. 칼국수 집이지만 칼국수는 안먹어봤다.ㅋ


그때가 4시였어서 포장이 되나 물어봤는데 된다! 킁컁컁컁 소바 2개 포장해서 6시넘어서 먹었다.ㅎ



소 담 이라는 두글자로 심플한 간판이 걸려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9시! 오래 영업하시네 ㄷㄷ

깜빡하고 요일 물어보는걸.. 잊었다.. 저번주 일요일에 왔는데 안했던걸 보면 일요일에 휴무인것 같다.



내부 인테리어. 깔끔한 나무 테이블 의자로 색깔이 맞아있다. 4인테이블 6개가 있는 작은 구조이다.



메뉴는 간단! 메뉴판이 간단한곳이 맛집이라하지 않던가.




집에 와서 소바를 뜯어보니 소바가 반죽으로 들어있었다앍!? 이걸 삶아서 차가운 물에 식혀서 삶아서 식여서 겨우 먹을 수 있었다 ㅋㅋㅋㅋ

우리 아내 너무 고생해땅 ㅠ.ㅠ

근데 맛은 진짜 맛있었다.

바로 삶아서인지 맛있었는데 너무 고생이라 다음부터 포장은 안하는걸로 ㅠㅠ 

(가게에서 먹으면 주는 열무비빔밥도 안들어있었어요 속닥속닥)


맛 : 맛있따. 소바의 정석ㅋ

가격 : so so

분위기 : 정갈하고 부드러운 갈색톤

서비스 : 우리가 고생한게 있으니.. 서비스는 좋지 않다고 판단. 매장에서 먹으면 다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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