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6년전 우리 근찡(전여친 현와이프)과 방카페(방탈출카페 아님)가 생길 때쯤 카페에서 3~4시간씩 안나오고 했던게 방탈출 게임(app 게임)이였다. 아이폰 3Gs가 처음 나왔을 시기이기도해서 그 때는 어플로 플레이를 했었다. 방카페에 박혀서 폰으로 하던 게임이 실제로 나왔다는 소문을 듣고 16년 9월쯤 사람들을 모아서 처음으로 방탈출 카페에 가보았다.ㅋ 나는 이제 막 생긴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벌써 1년전에 오픈했던..
(출처: http://www.seoul-escape.com/about/)
그때 찾아보진 않았지만 방탈출 카페가 많지 않았어서 보이는데로 들어갔었다. 돌이켜보면 상당히 재밌었어서 계속 가고 싶어했었음. 하지만 그당시 경제적 상황으론 많이 비싸서 함부로 더 가진 못했다..ㄷㄷ
서울이스케이프룸에 가보면 방 설명 그림이 팝아트로 되있고 탈출할때 영어도 많이 나와서 외국에서 수입해온건가 했는데 그건 아닌가보다. 약빨아가며 밤새 고민한다 하니..
원래 체인을 낼 생각도 없었다고 함. 그러다가 지금 5개 체인을 만들었지만 각 광역시에 2개이상 체인을 내지 않을 거라고한다. 이름만 봐도 '서울이스케이프룸'이라 진짜 체인 생각이 없었던 것 같다.ㅋㅋㅋㅋㅋㅋㅋ
최근에 부평점이 있다하여 가봤는데 역시나 재미있었다. 처음 갔을 때는 비교대상이 없어서 와!! 재밌다!! 하고 끝이였는데 지금은 다른곳과 비교하게 되니까, 여기가 제일 재밌다!!로 바뀜 ㅋ
-본론
이번 포스팅은 처음 갔던
서울홍대 / 서울이스케이프룸 seoul-escape room / 회장님의서재
결과는 9분인가 남기고 탈출 성공!! NO HINT!! 힌트 받으려면 춤추라고 해서 그냥 무지 열심히 풀었던걸로ㅋ
다들 처음 가는거라 이게 재미있을까? 하는 사람도 있고 우리 커플은 엄청난 기대를 가지고 들어갔다.
안대를 씌우길래 들어가서 뭐지?뭐지? 하면서 설레였던 기억. (초보 티냄;)
조금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재미있었다는 기억은 확실히 난다. 처음 하는 경험이기도 하지만 각자 조금씩 역할을 해서 다들 뿌듯하게 나올 수 있었다.
탈출 인증!!
총평 : ★★★★☆ (4.5)
열심히 한다면 못풀진 않을 것 같다. 다같이 분업화해서 역할을 다할 수 있어서 성취감이 높은 편이고 끝날때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체 난이도 : ★★★☆☆ (3.5)
전체 난이도는 적당했다.
문제풀이 순서 (일렬적/병렬적) : 병렬적
1-2-3-4-5 이렇게 앞에 문제 한개를 풀어야 넘어가는 형식이 일렬적, 여러 문제를 동시에 풀고 조합하는 방식이 병렬적.
여럿이서 갔을 때 중요한 요점 중 하나이다. 일렬적 문제 풀이는 한가지 문제가 안풀리면 여럿이서 바라만 볼 수가 있다.
성취도 : ★★★★★
병렬적 풀이 방식이라서 다같이 열심히하면 그만큼 모두 뿌듯하게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조명 : ★★★☆☆
조명 굉장히 중요하다. 잘 안보이면 스트레스 받는다. 방은 어둡지만 손전등 하나씩 주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
스토리 및 디테일 : ★★★★☆
서울이스케이프룸은 특이하게 여러 방들의 스토리가 이어진다. 그리고 각각 방들도 스토리 컨셉이 확실하고 디테일도 좋은 편이다.
각 문제난이도 : ★★★☆☆
작은 문제들 난이도는 평이한 수준으로 조금 머리를 굴리면 풀 수 있을 정도이다.
공포성 : ★☆☆☆☆
공포적 분위기는 거의 없다.
장치신박성 : ★★★★☆
여기에 적을 수는 없지만 생각지 못한 장치도 나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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