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9000x elite 리뷰 이후, 반품 시도 및 해결


큰 기대를 품고 짭프로를 구매했지만 실망을 금치 못했던 sj9000x elite. 역시 짭이라 어쩔수 없나 하고 반품을 시도했다. 

대륙의 실수라더니, 리얼 실수일 줄이야!!

ㅈmarket에서 구매를 했어서 반품 해달라고 요청을 했는데 일단 전화를 안받는다

메일로만 연락이 되고 메일도 하루 한통밖에 안보낸다. (굉장히 불친절한 느낌)

그리고 동영상으로 안되는걸 계속 찍어서 보내야 한다. 

근데 말도 안되는 이유들을 대면서 엄청 안해줄려고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LCD 스크린이 꺼지는 환경설정을 테클걸지 않나.. sd카드 포멧해보라고 하질 않나.

근데 결국 하다하다 micro SD카드 삼성꺼를 사서 갈아끼우니까 되긴 하더라;; 저장이 안되던 문제점 2, 3 번이 해결됨. 

중국에서 보내준 sd카드는 액션캠의 발열 때문에 저장이 안되는 거였음.

40분까지 촬영을 해봤는데 다 저장이 되서 그냥 쓰기로 결정.(더이상 힘들어서 동영상 찍어보낼 수가 없다 ㅠㅠ)


정식 수입이 아니라서 반품이 정말 어려웠던 것 같다. 배송비만 12000원이니까 중개업자도 최대한 해주려고 하지 않는다.


결국 삼성 sd카드를 새로 구입하고 제대로된 영상을 찍을 수 있었다. (갓성..)


영상을 찍어본 소감은, 밝은 곳에서는 잘 찍히지만 어두운 곳에서는 노이즈가 많이 끼고 화질이 별로 안좋은 느낌이다. 그리고 빠르게 움직이는 걸 찍으면 좀 어지러운 느낌 (사실 이건 어느 카메라나 마찬가지일듯, 짐벌의 필요성) 

나머지는 내가 막눈이라 화질도 fHD면 만족이고 밝은 곳에서 주로 촬영할 예정이라 한번 계속 사용해봐야겠다. 문제점 1번은 글루건으로 좀 해결해 보려 한다. 


집에서 인바디를? 간편하고 저렴해진 인바디 기계 구매!!


저번 아내 생일 선물로 뭘 갖고 싶냐고 물으니. 자신의 고민은 only 다이어트라며 고민고민 해보더니 꺼낸 대답. 인바디를 사달라고 했다. 헉. 인바디? 헬스장이나 건강 검진 센터에 있는 그 육중한 기계를?? 그거 비싸지 않나?
근데 막상 가져온 사진을 보니 엄청 간단하고 가볍고 가격도 저렴했다. 정말 작은건 속목시계로도 있다더라. 가격도 조금 모으면 살 수 있을거 같아서 콜했다. ㅎㅎ 막상 사놓고 보니 내가 더 많이 쓰는 것 같다 ㅋㅋㅋㅋ 정확도는 비교를 해봐야겠지만 운동을 쪼금하면 그 주에는 효과가 쪼끔 보인다.

바로 그 인바디. 진짜 간단하다. 은색발판에 발바닥을 대고 화면 위에 있는 손잡이를 잡으면 끝이다.

측정 장면. 손잡이에 금속탭이 있어서 손가락을 대면 된다. 기계가 간단해서 디스플레이는 없고 핸드폰과 연동되서 폰어플에 결과가 차곡차곡 쌓인다. 인바디 켜고 핸드폰 어플켜고 올라가서 잡으면 측정 끝! 기존의 큰 기계보다 더 빨리 측정되는 느낌이다.

돼지돼지 꿀꿀...ㅠㅠ 매주 조금씩 운동해야지!! 매주 동기부여가 된다 ..큽..

이렇게 측정된 데이터가 축적된다. 나는 매주 주말에 측정을 해서 일주일 간격 데이터가 있다. 운동을 그나마 쬐~~끔했던 5/12주간이랑 6/1일 주간에 지방이 조금씩 빠진걸 볼 수 있다. 이런 간편한 인바디 가격은 20만원 안팎이다. 게다가 인바디 손목시계도 있다. 그건 너무 작아서 잘 측정이 될까 생각이 든다.ㅋ 인바디 손목시계도 약 17~20만원. 체성분 검사의 원조인 인바디를 집에서 이렇게 간단히 할 수 있다니 놀라움의 연속이다.ㅎㅎ

다음에 큰 인바디를 측정할 기회가 있으면 비교해서 올려보도록 하겠다.


대전 궁동/ 마스터키 master key/ 코드노네임 code:noname (2명 참여)




사실 마스터키는 브레인게임존에 빡쳐서 갔다. 조금만 더 생각했으면 풀 수 있었을 거같은데.. 하면서 분노의 빙수 드링킹 후에 바로 마스터키로 달렸다. 같은데 또 가면 창피하니까 옆에 있는 방탈출 카페로 간거였음.


찾아보니 마스터키는 카이스트 자회사 연구팀과 멘사회원이 결합하여 만들었고, 전국 추리 모임도 마스터키에서 한다고 한다. 음.. 굉장하신 분들이 만들었군. 지점들 보면 전라 대전 서울 쪽에 많다.


둘이 갔기 때문에 최고 레벨은 안가고 별 4개짜리 방탈출에 들어갔다.


음... 알바분이 되게 바빠보였다. 그리고 방에 들어가서 육성으로 설명해주시는데 듣는 우리도 자신도 어색해지게 설명을 ㅋㅋㅋㅋㅋㅋ 좀 빵터질뻔.


문제는.......... ㅋㅇㅅㅌ 생들과 멘사 님들이 만들어서 그런지 진짜 방안에 문제가 가득하다. 거의 문제만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ㅋㅋㅋㅋ 문제 맘껏 풀어보고 싶으면 강추!!



기념샷 한방 ㅋ 별도로 뭘 적어주진 않는다.






총평 : ★★☆ (4)

소원대로 문제 맘껏 풀고 와서 개운하고 후련하다.


전체 난이도 : ★★ (2.5)

마지막에 쪼금 어렵지만 전체적으로 문제가 쉽다. 직관적인 문제가 많다.


문제풀이 순서 (일렬적/병렬적) : 일렬적

1-2-3-4-5 이렇게 앞에 문제 한개를 풀어야 넘어가는 형식이 일렬적, 여러 문제를 동시에 풀고 조합하는 방식이 병렬적.

거의 일렬적이었음. 문제가 다 미니 문제들이라 빨리빨리 풀고 넘어갈 수 있어서 다 같이 한 문제 안풀려서 시간보내는 일은 없을 듯.


성취도 : ★

문제 많이 풀었고 거의 다 자력으로 풀 수 있어서 성취도 업업!


조명 : 

와방 밝음. 


활동성 : ★★

활동성은 높지 않다.


스토리 및 분위기 디테일 : ★

스토리는 진짜 ㅋㅋㅋㅋ 없다 ㅋㅋ 이 죽일놈의 공대생 마인드 ㅋㅋ 분위기도 걍 밝음 ㅋㅋ 내가 해커인지 수능 수리영역 풀고 있는지 헷갈림.ㅋ


공포성 : 

공포는 없음. 조명도 와방 밝음.


장치신박성 : ★

이제 장치를 거의 다 파악해서 모르는 장치가 없는 듯.

대전 궁동/ 브레인게임존 brain game zone/ 귀가





아내가 대전에 놀러와서 대전 방탈출은 쉽겠지 하고 둘이서 겁도 없이 별4개 도전.


브레인게임존은 오직 대전에만 2개의 체인을 갖고 있는 방탈출 카페. 하나는 대로에 있어서 가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궁동점으로 갔다.


대기실이 깔끔하고 하얀 고양이가 있었다. 우왕.ㅋ 고양이는 발톱만 안세우면 진짜 귀엽당.ㅎ.ㅎ 그리고 끝나고 공짜로 음료수도 준다.ㅎ


대전 촌구석이라고 너무 만만하게 봤던 것일까.둘이서 풀기엔 역부족이었다. 나오면서 물어보니 귀가 테마는 30%대의 탈출률로 극악의 난이로라는 얘기를 들었다. 대전.. 역시 카이스트의 고장인가..




인증샷? ㅇㅇ 탈출실패 인증샷. 특이하게 글씨까지 써서 준다;; 처참하다..





총평 : ★★☆ (3)

초반 문제가 진~~~짜 어려웠다. 탈출률이 30프로대였던걸로 기억한다. 문제가 엄청 이상한건 아닌데 어려움. 1시간에 다 풀수 있는 문제를 출제해야하는거 아닌가 하는 마음에 3점.


전체 난이도 : ★★ (5)

진짜 어렵다. 조명탓을 해보지만 그래도 문제가 좀 어려웠음. 초반이 어려움. 질문을 5번 정도 한듯.. (4번이상하면 탈출 기록 안됨.)


문제풀이 순서 (일렬적/병렬적) : 일렬적

1-2-3-4-5 이렇게 앞에 문제 한개를 풀어야 넘어가는 형식이 일렬적, 여러 문제를 동시에 풀고 조합하는 방식이 병렬적.

거의 일렬적이었음. 2~3명정도 소수로 가야 더 재밌을듯. 우린 2명이라서 나쁘지 않았음. 


성취도 : ★

2번째 탈출 실패.. 성취감 떨어져씀.


조명 : ★

약간 어둡다. 조명이 필요한 방같은데 조명이 좋지 않음. 내가 했을 때에는 전등 4개중 1개가 꺼져있었음.


활동성 : ★★

활동성은 높지 않다.


스토리 및 분위기 디테일 : ★

스토리는 화면으로 올라가는 글로 대체됨. 이름이 귀가 이지만 하나도 안무섭다. 그냥 "귀신이 나왔다고 한다." 이정도?


공포성 : 

귀신이야기더라도 분위기가 없으면 하나도 안무서운 법.


장치신박성 : ★

신박한 장치는 없다. 다 어디서 보던거.

대전 유성구 에슐리보다? 요시다!!



오늘 하루 대전에서 힘든 하루는 보낸 우리 부부.


그 상으로 맛있는 저녁을 고르는 시간이 찾아왔다. 상상과 검색을 하다보면 침 꼴깍꼴깍 삼켜지는데 가격을 보면 후덜덜 할때가 자주 있다. 


오늘 고생 많이 한 우리 아내 기름기 좔좔흐르는걸 먹고 싶다고 하는데.. 맛있는 피자는 2만원 \_\ 맛있는 파스타는 1.5만원 \_\ 

왤케 비싸냥..


그러다 아무거나 먹을 수 있고 마음대로 먹을 수 있는 에슐리가 가고 싶다는 아내. 하지만 거기는 한 사람당 2만원 넘어!!!!! \\\\_\\\\ 끄아앜ㅋㅋㅋㅋ


그래서 결국 내가 가봤던 일식 덮밥 맛집 요시다를 가자고 꼬셨다.ㅋ 여기는 가면 누구든 맛있다고 하니깐. 후후훗



일본의 어떤 단독주택같은 외관 분위기. 이렇게 분위기를 잘 내는거 보니 가게주인이 진짜 일본에 살다온 사람 같다.



영업시간 11:30~21시 break time 14:30~16:30 두시간 쉼.



메뉴는 위와 같다. 우리는 오야꼬동과 규동 가츠동 반반을 먹어서 세 가지 메뉴를 나눠먹었다.ㅋ 나의 최애 메뉴는 오야꼬동. 명란동은 별로라고 들었고 규동 가치동은 평타친다고 들었다. 메뉴를 정해서 결제와 주문은 카운터에서.



벽면에 걸린 일본어가 적혀있는 사진 잡지 페이지들. 분위기 있게 잘 만들어 놨다. 종이 여러개로 인테리어를 끝내다니.

자세히 보면 사진들의 공통분모가 없는 것 같아서 그냥 이쁘게 붙여놓은 것 같다.ㅎ



반대쪽 벽면. 슬라임처럼 생긴 전등이 킬링파트다.



주방 및 카운터쪽 한방 찰칵!



오야꼬동동동. 젤 맛남. 계란 노른자는 익히지 않고 생으로 나온다. 



규동 가츠동 반반. 상대적으로 덜 맛남. ㅋ 무말랭이는 내가 직접 퍼먹어야한다.ㅎ 노른자 풀어서 샥샥!!


오늘은 힘들어서 더 빨리 입방아를 찧어서 10분컷해버렸다.


히야 맛나다~~~~~~


맛 : 오야꼬동 꿀꿀맛!

가격 : 한 그릇 한 끼로는 적당한듯. 

분위기 : 일본에 들어와 있는 분위기.

서비스 : 셀프가 많음. (결제와 주문을 카운터에서 해야한다. 무말랭이는 셀프)



인천 부평구 부평구청옆/ 소담칼국수


연꽃빌라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와이프에게 오늘 저녁은 준비가 안되어 있다고 한다는 소식들 전해듣고!!


어쩌지 어쩌지 하다가 이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내가 좋아하는 소바를 사러 소담칼국수집에 갔다. 칼국수 집이지만 칼국수는 안먹어봤다.ㅋ


그때가 4시였어서 포장이 되나 물어봤는데 된다! 킁컁컁컁 소바 2개 포장해서 6시넘어서 먹었다.ㅎ



소 담 이라는 두글자로 심플한 간판이 걸려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9시! 오래 영업하시네 ㄷㄷ

깜빡하고 요일 물어보는걸.. 잊었다.. 저번주 일요일에 왔는데 안했던걸 보면 일요일에 휴무인것 같다.



내부 인테리어. 깔끔한 나무 테이블 의자로 색깔이 맞아있다. 4인테이블 6개가 있는 작은 구조이다.



메뉴는 간단! 메뉴판이 간단한곳이 맛집이라하지 않던가.




집에 와서 소바를 뜯어보니 소바가 반죽으로 들어있었다앍!? 이걸 삶아서 차가운 물에 식혀서 삶아서 식여서 겨우 먹을 수 있었다 ㅋㅋㅋㅋ

우리 아내 너무 고생해땅 ㅠ.ㅠ

근데 맛은 진짜 맛있었다.

바로 삶아서인지 맛있었는데 너무 고생이라 다음부터 포장은 안하는걸로 ㅠㅠ 

(가게에서 먹으면 주는 열무비빔밥도 안들어있었어요 속닥속닥)


맛 : 맛있따. 소바의 정석ㅋ

가격 : so so

분위기 : 정갈하고 부드러운 갈색톤

서비스 : 우리가 고생한게 있으니.. 서비스는 좋지 않다고 판단. 매장에서 먹으면 다를수도.





최고의 맛집 집밥 퍼레이드 (feat. 앙트레)


주말에 인천에 오면 항상 아내가 힘내라고 이것 저것 많이 해준다. 


항상 고맙고 미안한 마음으로 먹고 또 먹고. 먹기만 하는듯.


그대가 있기에 그래도 그나마 버틸만 합니다. 항상 고마워요. 


약간은 자랑글이긴 한데 아내가 원래도 입맛이 까다로운? or 민감한? 편이라서 

뭐 같이 먹을때는 쪼~~끔 불편했는데 요리를 할 때는 맛있게 잘한다.


어디서 그렇게 잘 알아오나 했더니 앙트레라고 레시피와 거기에 맞는 소량의 식재료를 보내주는 

사이트가 있더라. (이거 없더라도 요리 잘하긴함.ㅋ)


요즘 핵가구 그리고 1인 2인 가구가 많아지면서 이런 사이트가 여러개 있다는데 우리 아내는 앙트레 제품을 사서 요리해준다. 


진짜 아이디어 잘 낸듯.! 남는 식재료도 없고 진짜 깔끔. 여러 요리도 손쉽게 할 수 있다. 굳굳



위와 같이 레시피와 재료 목록이 적힌 종이가 함께 온다. 재료는 후추1g 소금1g 달걀2개까지 모~~든 재료가 같이 옴.



이번 요리는 팟타이이기 때문에 쌀국수면도 함께 왔다.



새우 소스 닭고기 부추 양파 두부 다 온다. 깔끔하게 손질하고~



모든 재료를 순서대로 넣고 역동적으로! 휘적휘적 저어서 익혀주면!!



짜잔! 팟타이 완성!! 맛도 대부분 진짜 맛있다. 밖에서 사먹는 수준. 우리 아내가 손맛이 좋은건지 앙트레 레시피가 좋은건지 좀 헷갈리지만 암튼 맛있다. ㅋ




이건 돼지고기 숙주 볶음? 달걀은 그냥 추가해서 한 것.



소고기 양배추 나베.



이건 또띠아에 매콤한 야채와 고기를 싸먹는. 요리. 이름은 잘;;



요렇게 듬뿍듬뿍 넣고 소스를 쳐발쳐발하여



캌 닫아서 쿰척쿰척 먹으면 된다.


이상 집에서 해먹었던 요리들.. ㅎ 더 있었는데 사진으로 남긴건 몇 개 안된다. 신혼 생활이라 여러 시도를 해보는 중인듯!


 항상 도와주고 챙겨줘서 너무 고마워욥 ㅅ..사..살람해요.. 



맛 : 세상에서 젤루 맛있는 맛. 지..진짜루! (아내가 볼거같아서 그러는거 절대 아님!)

가격 : ? 난 모름..

분위기 : 최고최고 최최고!!

서비스 : 이세상 서비스가 아니다. 직접 다 챙겨주심 ^-^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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