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직접사용 후, 작고 저렴한 건강 도우미 미밴드2 리뷰

최근 중국에서 미밴드3을 출시해서 화제가 됬었는데, 나는 6개월 전에 미밴드2를 사서 계속 사용했었다.

장기간 사용해서 조금 더 정확한 리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미밴드를 사려고 한 이유는 하루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면 잠을 잘자야 한다고 생각해서이다.

그래서 수면질을 측정할 수 있는 갤럭시 워치를 사려 했는데 너무 비싸서 일단 가성비가 좋은 미밴드를 사기로 하였다.

갤럭시 워치가 20만원대인데 반해 미밴드는 2만원대이기 때문에 10배의 가격차이가 난다. 별로 안좋아도 쓰다 버릴 수 있어서 바로 구매를 결정했다.

크기는 엄지손가락 한마디 정도로 정말 작다. 그리고 정말 정말 가벼워서 어디 걸리지만 않으면 착용한 걸 까먹는다.

생활방수도 된다. 하지만 물에 접촉되고 있을 때에는 터치가 계속 눌린다. 수압이 높으면 잠깐 먹통이 될 때도 아주 가끔 있다.

뒷 면은 손목윗 부분을 스캔해서 심박을 제는 센서가 달려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고무 제질의 밴드에 착용한 모습이다. 고무 밴드도 컴팩트하고 무게도 가벼워서 신경쓰이지 않는 정도이다.

미밴드의 아랫부분 동그라미는 터치로 입력이 가능하며 한 번 터치하면 가장 많이 쓰는 시간 기능이 나온다.

한번 더 터치하면 오늘 걸은 걸음수가 나온다. 갤럭시 삼성헬스와 비교했을 때 거의 비슷한 값을 보인다.

한 번 더 터치하면 심박을 재는 기능이 나온다. 이 화면이 뜨고 약 20초정도 심박을 재고 심박수가 나타난다. 하지만 이 기능은 잘 쓰지 않는다.

정확도가 진짜 구리기 때문이다.

한 번 더 터치를 하면 남은 베터리양이 나온다. 베터리는 보통 2주정도 쓸 수 있다.

이게 미밴드 자체의 기능 전부이고 미밴드와 연동되는 스마트폰 앱이 있어서 정보를 저장해준다.

밴드 장착 시 뒷 면 모습.


미밴드를 사용하면 스마트폰 앱을 꼭 사용해야되는데 내 정보가 누적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러 설정들도 바꿀 수 있다. 

매일 신경써서 업데이트하는 것 보다는 항시 켜놓아 자동 업데이트 시키려고 계속 켜둔다.

블루투스로 연결하기 때문에 베터리가 조금 든다. (하루 약 3~5%정도?) 계속 블루투스를 켜지 않으면 매일 한번씩 켜줘서 정보를 업데이트 해야 한다.

업데이트 하지 않으면 오늘 기록은 저장되지 않는다.

기본화면이다. 걸음수 수면 심박 체중 목표걸음수달성기록 5가지가 나온다.

수면은 꽤 정확하게 자고 일어나는 시간을 측정해준다. 그리고 깊은 수면이 높은 날은 조금 더 컨디션이 좋았다고 기억된다.

수면부분에 있어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체중은 직접 입력해야된다.

그리고 좋은 기능 중 하나는 전화 카톡 등 앱 알람을 미밴드의 진동을 통해서 알려주게 할 수 있다.

다양한 앱의 알람을 등록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진행해야 한다.

아래 상태, 활동, 프로필에서 프로필에 들어가면 위와 같은 상태창이 뜬다. 여기서 Mi Band2를 탭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뜬다. 여기에서 앱알림을 눌러주면 여러 앱들을 등록할 수 있고 등록된 앱들의 알람이 올 때 

미밴드에 진동이 울리게 된다. 전화와 알람 오래 앉음 경고도 미밴드에서 울려준다.

조금은 불편한게 수신 전화 알람은 전화온지 3초 후부터 알람이 가능하다. 전화오면 즉시 울리면 좋은데 그렇게는 안된다.

그래도 이런 알람기능은 폰이 조금 멀리 있을 때, 야외작업을 할 경우 폰 울림을 못 느낄 때 아주 유용하다.


그런데 최근 스마트폰 OS 업데이트가 되면서 미밴드에 알람이 뜨면 스마트폰에 아이콘 배지(앱오른쪽 위 숫자-수신된 안읽은 문자갯수)가 

안뜨는 경우가 가끔 발생해서 조금 불편하다. 원래는 됬었으니까 업데이트 될 것으로 생각된다.


가장 중점을 둔 수면 기록 부분. 일 주 월 별로 확인 할 수 있다. 거의 정확히 분단위로 잠자고 일어난 시간을 기록해준다. 상당히 정확하다.

깊은 수면 부분도 확실이 30분 뜰때보다는 3시간 뜨면 진짜 컨디션이 많이 다르다.

새벽에 너무 자면 늦게자면 깊은 수면이 적어진다거나, 너무 무리 한날의 수면은 시간이 아무리 길어도 깊은 수면이 적다거나 하는

내 몸 컨디션이 어떨 때 좋고 나쁜지 기준을 정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걷는 양은 하루 목표 1만보로 해서 꾸준히 걷고 있다. 걸어봤지만 1만보 걸어도 살은 안빠진다..ㄷㄷ

그리고 하루 2번의 미밴드 알람과 함께 스마트폰에도 걸음수 관련해서 알람이 뜬다.


위 내용을 토대로 결론을 내보면,


결론

장점: 초 저렴. 초 경량. 수면패턴 체크 기능 좋음. 만보기 정확도 좋음. 생활방수 가능. 1충전2주사용. 앱 알람 기능.

단점: 심박기능 무쓸모. 스마트폰베터리닳음. 스마트폰 배지 관련 불편. 물에 접촉시 터치가 계속 눌림.


개인적으로 수면 패턴 측정과 만보기, 1충전 2주사용, 앱 알람 등 기능이 좋아서 추천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은 베터리 때문에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심장박동 측정은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주변 온통 논밭밖에 없는 편가네된장집 옆에 우두커니 서있는 농가의 부엌이라는 건물이 있어 뭐지? 하고 들어가봤다.

식사를 마치고 바로 옆에 건물 하나가 있는데 로컬푸드를 파는 곳이다. 바로 길건너에 있다.

이런 좋은 점들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들어가 봤는데 거의 이마트 저리가라 할정도로 진짜 깔끔하게 잘해놨다. 

대부분 강화도 지역 농축업 하시는 분들의 제품으로 만든 제품들이다. 

강화도 우유로 만든 요거트, 고구마, 버섯, 과자 등등 .. 제품도 다양하고 신선한 것 같다.


홍천잣, 강화강옥보 등등 건강식품 들도 많고 목련차 등등 차도 종류가 많이 있다.

다양한 버섯, 고구마, 오이까지 다양한 야채들도 있다.

강화도 축산업자가 직접 짜서 만든 요구르트도 있다. ㅎㅎ 이거 하나 사먹음.

역시 편가네에서 하는 가게답게 된장도 판매한다.

고추들도 있고

된장간장 다양하게 판매한다.

그 중 하나 시선강탈;; 꿀도 팔고 있다.

우리가 먹은 편가네에서 직접 운영하시나 보다.

매주 수요일은 휴무라고 합니다.ㅎ

어떻게 이렇게 다양한 식품들을 들여와서 관리하지 싶을 정도로 많은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었다.

이런 농지에 이런 가게가 있을거라고 생각 못했는데 컬쳐숔ㅋ


오늘도 더위를 뚫고 산책을 나선다.

장마로 한동안 안보였던 새끼들 어떤가하고 가보니

요러케 잘 지내고 있다.ㅎㅎ 줄무늬 새끼가 젤 귀욤따.ㅎㅎ

갈색 형제. 한놈은 요가중이다.

여기서 밥을 먹고 있네? 그러고 보니 저기에 밥이 계속 채워지네.

엄마 나도 한입만!

먹는데 정신팔려서 내가 다가가도 뒤도 안돌아보길래 한번 만져봤다 ㅋ.ㅋ

히히 좀 더 만져도 움찔만 하고 반항을 안하길래 좀 더 만져봤다 ㅎㅎ 사람에 대해 경계심이 조금은 없어진듯.

요즘 새끼들이 커서 밖에 돌아다녀서 마을 인기스타가 되버렸다.ㅎㅎ

눈에 많이 띄면 누가 헤코지 할까봐 몰래 봤었는데 사람들이 다들 좋아하니 다행이다.

먹이통 위에 붙어있는 문구를 보니까 고양이보호협회에서 밥도 주는듯..ㅎㄷㄷ

마지막으로 영상 ㅋ 역시 어미는 새끼한테 다가가면 나한테 들러붙는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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