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자동차 등록을 안해놨더니 참사를 당했다. 원래는 뒷편 주차장에 주차하면 별 문제 없었는데 

주민들 항의가 계속 되서 새벽마다 주차증 없으면 경고 없이 붙여버리시나보다 ㅠ.ㅠ

이거 그냥 뜯으면 되겠지 생각했는데 접착력이 장난 아니라 뜯지 못한다.

바로 제거하지 않을 거라면 놔뒀다가 한방에 제거해야 와이퍼에 접착제가 붙지 않을 것이다.


첨 당해보는거라 손으로 뜯은 흔적 ㅋㅋ 진짜 찐득찐득하고 떼어지지 않는다. 떼다 보면 손가락이 찐득거린다.ㅠㅠ

여행 당일이라 일단 그대로 출발.

다녀와서 바로 제거를 했다. 제거 방법은 뜨거운 물을 뿌리면 된다고 해서 진행. 경고장 떼는 스프레이 같은것도 판다고 함.

작은 행주를 준비하고

끓여온 물을 붓고 

5분정도 기다렸다가

이런 갈퀴로.. (눈 긁어내는 갈퀴임) 긁어내면 끝난다! 근데 역시나 접착력이 쌔기 때문에 어디든 들러 붙는다.

갈퀴에도 들러 붙고 손에도 들러 붙는다.

짜잔! 경고장이 제거된 모습.

와이퍼쪽 보니까 조금 접착제가 남아있어서 자세히 보니까 와이퍼에도 접착제가 뭍어있다. 

여행 도중에 와이퍼 조금 썼었는데 뭍은듯...


경고장 주차위반증 붙었을 때에는 손으로 제거하려 하지 말고 한번에 떼세요~ 

와이퍼까지 손해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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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0) 2018.05.26

LG whisen 휘센 에어컨 풍향조절 제품 바람지움


LG 휘센 에어컨. 작년부터 사서 아~~~~~~주 잘 쓰고 있다.

20년 전 집에서 에어컨 사서 그때도 너무 좋았는데 이 에어컨을 쓰고 있다보면 과학 기술의 발전이 엄청나다는걸 새삼 느낀다.


이 모델은 최신형 답게 미세먼지 필터링 기능이 탑제되어 있다. (공기청정) 그리고 제습 기능은 당연히 들어가 있고 

심지어 전기세도 기존보다 훨씬 덜나간다.

옛날부터 손님이 오거나 진짜 더운 열대야 때만 거실에서 온가족이 모여서 에어컨 틀고 자고 했었는데,

이제는 전기걱정이 엄청나게 줄었다. 마음껏 틀어도 만원정도? 더나오는듯. (근데 껐다 켤 때 전기가 많이 나온다고함)


이렇게 좋은 에어컨인데 문제점이 하나 있다!!

그건 바로.. 예쁜 디자인에서 나오는데..

바람 구멍이 위 아래로 길게 예쁘게 나있는건 좋은데, 켜고 끌때도 간지난다.

근데 이것 때문에 바람을 직방으로 맞을 수 밖에 없다.

바로 옆에 테이블인데 냉방병 걸릴 것 같다는.


작년에는 그냥 썼는데 바람지움이라는 상품이 있다고 해서 바로 구매했다.


짜잔. 바람지움. 그냥 아크릴필름? 같은거에 구멍만 낸 상품이다.ㅋㅋ 애기아빠가 설계 했다는데 애기들이 직풍 맞지 않게 만들었다고 한다.

돌돌 말려있는걸 펴보면 손으로 절취할 수 있게 오려져 있다.

그 안에는 아기들을 위한 스티커와 스티커, 뾱뾱이가 들어있다.

설명서. 간단하다. 쉽게 조립할 수 있는데 약간은 불편하다.ㅋㅋ

틀 완성!


뾱뾱이를 끼워줍니다. (이건 좀 달아서 팔아도 될텐뎅.. ;;)

완성한 모습.

일단 한쪽만 끼워서 테스트 진행. 안끼운 부분에 휴지를 대니까 잘 날린다.

반면에 끼운 쪽에 휴지를 대니까 조금씩만 움직이고 날리지는 않는다. 성능은 확실한듯~

완성된 모습!!! 든든하다.

근데 몇 가지 단점이 있는데 

1. 에어컨 굴곡있는 부분은 뾱뾱이가 잘 붙지 않는다. 그래도 4개중 3개만 붙어도 튼튼하다.

2. 아크릴 이거 얼마 하지도 않을 것 같은데 가격이 1.8만원으로 꽤 비싼편이라고 생각이 된다.ㅋ 아이디어 값인가!?

3. 직접 조립해야되는게 불편했다. ㅎ 아크릴 잘 찢어지진 않을 것 같은데 조립하면서 따끔따끔할 때가 있다. ㅋ 

특히 뾱뾱이 정도는 붙여줄 수 있을 것 같은데.......ㅎ.ㅎ


그래도 바람이 직접 안와서 너무너무너무 좋다.

짱짱! 



인천 부평구 부평구청 앞 옛추억이 떠오르는 새콤 달콤 떡볶이집 북새통


집 앞에 맛있는 떡볶이집이 있다고 해서 출동!!

떡볶이가 배달도 되나보다.

별 생각 없이 그냥 떡볶이집 생각하고 들어갔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 부터 밤 10시까지.

들어가니 역시나 떢볶이집 답게 젋은이들의 낙서로 벽이 가득차있다. ㅋㅋ 

원래는 좁고 침침한 떡볶이집에 낙서가 있었는데 여기는 밝고 쾌적하고 넓은 공간에 낙서가 있다니..

조금은 안어울리는것 같았다.

반찬 물 수젓가락 등은 셀프이다. 원산지는 대부분 한국이 아니다.ㅋ

우리는 2인 차돌+계란2알+볶음밥+치즈를 먹었다. 마지막에 계산해 보니까 19000원 정도.

차라리 푸짐한 3인 세트를 먹었으면 볶음밥에 차돌박이 라면 만두 김말이 치즈까지 먹을 수 있었는데;;

푸짐한 3인세트가 가성비 갑인 것 같다. 양 많은 사람들은 저거 시켜야할듯.

이것들은 셀프 ㅋ

메인메뉴가 나왔다. 차돌막이에 숙주가 많다. 안에 양배추도 많이 들어있다. 

숙주가 많고 안에는 쫄면국수가 들어있다. 국물이 새콤하면서 달콤 맵고 상당히 맛있다. 옛날 떡볶이집 느낌! 굳굳

근데 차돌박이는 질기다 ㅋㅋ 외국에서 건너온 것들이라 ㅋ 그래도 국물 우려내는데에 의의를 둔다고 생각해본다.

다 먹고 빼놓을 수 없는게 볶음밥. 국물을 덜어내고 볶아주신다. 치즈도 추가해서 넣으니 치즈양이 엄청나다 ㅋ

서꺼보니 이렇다 ㅋㅋ 볶음밥은 그냥 평범한데 치즈양이 대박이라서 꿀떡꿀떡 잘넘어간다 ㅋㅋ

결국 과식행 ㅠ.ㅠ


맛 : 보통인데 숙주와 양배추향이 좋다.

가격 : 3명이 가서 3인세트 먹으면 가성비 갑.

분위기 : 깔끔하다. 비어있다. 낙서.

서비스 : 친절하십니다.




인천 부평구 부평구청 뒤 다양한 상들을 수상한 커피 맛집 카페큐

화창한 어느날 샌드위치를 사들고 커피사러 카페큐에 들렸다. 

이전에 라떼를 시켜먹은 적이 있는데 풍미가 있고 고소해서 진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요즘은 라떼를 안먹기 때문에..

아메리카노 한잔 때리러 들어갔다.

귀여운 팬더 간판. 때가 조금 꼬질꼬질 낀 모습이다 ㅋㅋ

운영 시간은 아침 10시부터이다.

다양한 메뉴들..을 찍으려 했으나 올라가는 해상도가 안좋아서..ㄷㄷ 아메리카노는 3천원이였던걸로 기억한다.

간단한 디져트 3종류 정도와 과일 쥬스도 판매한다.

옆에 보면 대전 커피디자인처럼 원두가 담긴 큰 드럼통이 보인다. 더치커피 장비도 보인다. 폼인가? 싶었는데

커피를 볶는 남자 커피를 내리는 여자라는 슬로건을 내건걸 보니 아마 부부가 운영하지 않나 싶다.

그 옆을 보면 원피스 피규어들과 상장들이 어마무시하게 많다. 커퍼스 인천 센터에 장려상 2등상 금상 등등 다 바리스타 상으로 도배되어 있다.

좋은 상장은 기둥에도 걸어놓으셨다. 바리스타로써 명성이 있으신 듯 하다.

선반 오른쪽에 자리가 몇 개 있다. 자리가 많은 편은 아니다.

기둥에는 요런 귀여운 뽑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초딩때 많이 했던. 근데 이건 초딩 때 했던거랑 상품이 차이가 난다. 

꽝이 없고 5등이여도 에티오피아 커피팩을 준다.ㅋㅋㅋ 1판에 1000원인데, 내가 알기로 저런 커피팩은 1500원정도에 구매할 수 있다고 알고 있다.

뽑기 한판에 비록 꼴등이지만 에티오피아 커피팩을 뽑았다. 이득적인 느낌느낌.


아메리카노가 나왔다! 요놈은 한모금 쪽 빨면 신미도가 확 느껴지다가 따라오는 커피향이 깊게 느껴진다. 

보통 신미도가 느껴지고 커피향이 안올라오는 커피들이 많은데 여기는 진한 향이 올라온다.

라떼가 진짜 맛있었는데 아쉽긴하당 ㅎ


맛 : 신맛이 느껴지다 진한 커피향이 올라옴.

가격 : 약간 싼편인듯.

분위기 : 내가 바리스타다! 하는 느낌..ㅎ

서비스 : 친절하십니다.





인천 부평구 부평구청 대만 70년 전통 샌드위치 체인점 홍루이젠


오호 대만에서 유명한 샌드위치 집이 집앞에 생겼다고용!? 

부평구청 및 부평구청역 바로 옆 홍루이젠 가맹점이 들어왔다.

대만에서 70년이상 인기있는 국민 샌드위치 집이라고 한다.

합판가루? 같은 배경에 간판은 심플한 샌드위치 모양. 얼마전에 개장해서 화분들도 보인다.

홍루이젠은 대만에서 1947년시작되어 70년동안이나 사랑받고 있다고 합니다!

벌써 한국에도 체인이 꽤 있네요.ㅎ

맛집이라 하여 뭔가 크고 신선한걸 기대했는데 간단한 샌드위치 3종류를 팔고 있더라구요 ㅎㅎㅎ

전체적인 매장 분위기는 빨파초노핑 계열의 파스텔톤 색깔의 상자들을 배열해서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가게 인테리어에 상자가 있어서 상자에 포장해 주나했는데 그건 아니였습니다.ㅋㅋ



개봉. 두둥.


오리지널 햄과 햄치즈 샌드위치를 먹었는데 둘 다 생긴건 위 사진과 똑같습니다. 단지 치즈 한장이 있고 없고 입니다. 

진짜 엄청 간단하게 빵-계란층-빵-햄or햄치즈-빵-계란층-빵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계란, 햄, 치즈도 굉장히 얇아서 무슨맛이 있겠나 싶었는데,

사이사이 발라져있는 소스가 굉장히 잘어울리고 빵도 폭신하고 촉촉해서 비쥬얼 보다는 맛이 괜찮았습니다.

가격도 싼편이라 간식거리로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운영시간은 아침 8시부터 메뉴 품절 시까지입니다.

메뉴 양이 많지 않아서 생각보다 품절이 잦은 편 같습니다.



맛 : 심플한 구성에 비해 맛은 괜찮은 정도.

가격 : 2천원 아래. 싸다.

분위기 : 파스텔톤 심플하다.

서비스 : 친절하십니다.








오늘은 친구들과 저녁에 놀러가면서 캔 하나 따주고 갔다.

야식 한 캔 캬아~~~ 맛있게도 먹네 ㅎ 

어두워서 사진찍을 때에는 몰랐는데 그릇에 먹이가 엄청많네!? 와.. 배신감 ㅋㅋㅋㅋㅋㅋㅋ

엄청 말라서 못먹는줄 알았는데 이제는 안먹는거네요..ㄷㄷ

그래도 챙겨왔으니 하나 따서 준다.ㅎㅎ 이제 밥 없다 똥꾸야.

이제 보니까 배도 좀 빵빵해진듯 ㅋㅋㅋㅋ 많은 사람들이 불쌍해서 먹이 주시나보네여 ㅠㅠ



다음날

태풍이 오면서 본격적인 장마시작으로.. 몇 일동안 산책을 못갔는데 걱정이되서 한번 와봤다.

근데 역시나 새끼들도 하수구에 안보이고 ㄷㄷ 어찌된거지.. 걱정걱정

다음날 또 가보니 오늘은 어미고양이가 젖어서 나타났다. 당연히 장마니까 젖어있지용;; 추웠는지 물방울 소리에 놀라고 있는건지

경계하면서 다리에 착 달라붙는다. 추워서 조금이라도 체온 높이려고 그런가 붙어있다가 우산에 물떨어지는 소리 듣고 도망가고 ㅋㅋ

귀여운디 불쌍 ㅠㅠ 새끼 한마리 가져다 키우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다.


오늘도 길고양이들 보러 산책을 떠난다.

간식 한개 챙겨서. 이제 몇 개 안남았다. ㅠㅠ

이제는 습관적으로 산책에 나선다 ㅋㅋ

오늘은 코에 손가락을 갖다 대니까 할짝할짝 햝아주기도 한다. 오올- 친해짐

간식 주니까 어미가 환장하면서 좋다고 울어대니 집에있던 새끼고양이도 출동!! 뭔일인지 두리번 거린다.

와 근데 이전에 먹이 줬던 용감한 갈색고양이1이 내 다리 바로 아래까지 다가온다. 오 진짜 가깝다 ㅎㅎ 새끼가 이렇게 가까이 올 수도있다니!!

신기할 따름 ㅋㅋㅋ 발꼬락 냄새 한번 맡아보고 도망간다 ㅋㅋㅋ

발꼬락 냄새에 시무룩..........

간식 주고 갈때까지 착 달라붙어있다. ㅋㅋ 근데 계속 경계하면서 붙어있는 느낌이라서 새끼들 보호하려고 하는 것 같기도 하고 ;;

애교인듯 애교아닌 애교같은?


어미 고양이 애교 퍼레이드 ㅋㅋ 배까고 눕진 않음. 마지막 자존심인가..!

새끼고양이 끾~~~~~~~~~~ 넘나 귀여운거 길고양이 새끼가 이렇게 가까이 다가오다니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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